티스토리 뷰


뉴욕 맛집 - Max Brenner Chocolate Bar(맥스 브레너 초콜렛 바)

둘째가 뉴욕에 머무르고 있을때 감자칩이 주식인 셋째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던 곳. 들어가면 현대적인 윌리웡카 공장이 생각나는 곳. 맥스 브레너에 갔다. 위치는 유니온 스쿼어 근처. (역시)

841 Broadway, New York, NY 10003 미국


들어가면 긴 파이프가 천장위를 누비고다니고 한켠에는 초콜렛을 휘젓는 기계가 돌아간다. 초콜렛에 공기를 넣어 풍미와 치감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윌리웡카의 초콜렛 폭포와 같은 이치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곳 초콜렛 끝내줘. 맛있어서 돌아오기전에 사오고싶었는데 실패했다. 흑흑

문제의 감자. 벌집모양이고 꽤 두껍다. 우리는 치즈와 베이컨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고 진짜 짜다. 바삭한걸 좋아한다면 치즈는 비추. 소스가 뿌려져서 눅숙해진다. 치즈소스가 엄청 짜지만 또 중독성 있게 맛있어서 다음번에 간다면 사이드로 따로 줄수있는지 물어봐야겠다.

이건 나눠먹기 좋은 퀘사이아. 안에 캐러멜라이즈 된 양파가 깔려있고 위에는 양상추와 토마토가 덮여있다. 신선하고 맛있었다. 다소 건강한 맛이었는데 덕분에 짠 감자랑 잘어울렸다.

디저트는 티라미슈. 이렇게 귀엽게 디스플레이 돼서 나온다. 당연히 초콜렛계열 디저트가 강세인 곳. 근데 너무 달았다. 치즈부분이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었어.. 그래도 치감 좋고 맛있다. 다크 핫초코를 먹어볼 걸 지금와서 후회된다. 너무 배불러서 못 먹었던 것도 있지만.  동생이 알기론 이곳이 초콜렛 피자(디저트피자)의 원조라고 한다.

한국에도 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에 있다고 하는데 가봐야겠다. 어째서인지 초콜렛 바에서 밥을 더 맛있게 먹었지만, 그만큼 음식도 훌륭하다. 분위기도 좋고. 강력 추천.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건대타투#타투#바이크 @grindert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