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감자. 벌집모양이고 꽤 두껍다. 우리는 치즈와 베이컨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고 진짜 짜다. 바삭한걸 좋아한다면 치즈는 비추. 소스가 뿌려져서 눅숙해진다. 치즈소스가 엄청 짜지만 또 중독성 있게 맛있어서 다음번에 간다면 사이드로 따로 줄수있는지 물어봐야겠다.
이건 나눠먹기 좋은 퀘사이아. 안에 캐러멜라이즈 된 양파가 깔려있고 위에는 양상추와 토마토가 덮여있다. 신선하고 맛있었다. 다소 건강한 맛이었는데 덕분에 짠 감자랑 잘어울렸다.
디저트는 티라미슈. 이렇게 귀엽게 디스플레이 돼서 나온다. 당연히 초콜렛계열 디저트가 강세인 곳. 근데 너무 달았다. 치즈부분이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었어.. 그래도 치감 좋고 맛있다. 다크 핫초코를 먹어볼 걸 지금와서 후회된다. 너무 배불러서 못 먹었던 것도 있지만. 동생이 알기론 이곳이 초콜렛 피자(디저트피자)의 원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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